본문 바로가기

탐구생활/지름생활

벨킨 아이팟 듀얼 USB충전기

최근 터치를 사고 한달 정도 써보니...
침대 머리 맡에서 터치를 쓰고나면 배터리가 뚝뚝 떨어지는 것이 안타까웠다.
220V -> 5V USB 어댑터는 진작에 갖고 있었지만
애플의 멋진 정품 보호 정책으로 -_- 충전이 되지 않았다.


이미 갖고 있는 USB 충전기를 어떻게 쓸 수 없을까 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니..
아이팟은 단순히 -와 +를 연결해 준다고 충전이 되는게 아니라 D+와 D- 쪽도 1.25V 이상으로 풀업해 줘야 한다고 한다.
회로도 있고 사진도 있었지만...귀찮아서 패쓰
뭐 싱크 케이블도 하나 필요하기도 한 것 같아서 마켓을 뒤져봤다.
몇가지가 잡히는데 비정품은 가격은 만원 이하고, 벨킨은 미친 가격의 2.5만원 정도다.

그래서 벨킨을 샀다.



구성품은 어탭터와 싱크 케이블, 충전만 되는 USB 케이블이다.



충전기니 사용소감따위 없다.
충전 잘 된다.


우걱우걱 전원을 집어 삼키는 터치
뭐 돈이 좀 아깝긴 하지만..
아이팟이 폭발하는 사고도 간간히 들려와 벨킨 제품을 구입한 것도 있다. (그렇다고 폭발하면 벨킨이 물어준다는 그런 근거는 없지만)

다른 제품과 다른 벨킨의 장점이라면...포트가 2개라는 거?
즉, USB 충전기 1포트 + 케이블 = \6,000
옵션으로 1포트 추가 = \20,000
합계 \26,000

나 아무래도 정신 나간듯;;;